한국나노기술원, 경기도내 시스템소자 관련 中企 지원
2016-04-22 한영민기자
시스템소자는 사물인터넷(IoT)등 정보통신이 결합된 고도의 지식 및 기술결합형 신산업을 이끄는 핵심소자로서 국내 관련업체의 70% 이상이 판교를 중심으로 한 ICT벨트(부천-상암-구로-판교-광교-동탄-평택) 내에 위치하고 있다.
기술원은 도내 시스템소자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험분석 및 신뢰성인증 비용 지원대상업체 17개사를 1차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공정·구조분석, 극미세극미량 물질분석, 환경유해물질분석, 회로분석, RF모델링, 불량분석, 신뢰성시험 등 시스템소자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분야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도내 ICT벨트 내 시스템소자 관련업체를 원스톱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개소한 종합분석 신뢰성인증센터가 주관한다.
시스템소자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험분석 및 신뢰성인증 비용 지원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한국나노기술원 홈페이지(www.kanc.re.kr)에 신청하거나 전화(☎ 031-546-6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술원은 이달 말까지 2차 지원대상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