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자체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
2023-08-03 박창복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2021년 특별상, 2022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함께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국비예산 7000만 원도 확보하게 되었다.
구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대응하여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훈련 시행과 재난지원금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민·관·공·학 지역협의체를 통해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내 인프라 활용과 협력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1인 창조기업센터 운영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진행 ▲창업자 실험공간 팝업스토어 ‘공업사’를 운영했다.
성북 패션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도 시도하는 중이다.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제조기업과 청년 기업을 연계 ▲공동브랜드 ‘유어즈’와 지역제조업체가 협업한 기획상품 개발에 참여 ▲디자이너 기획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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