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하수 오염 원천 차단"
2016-04-25 경북/ 신용대기자
이를 위해 도시군 및 읍면동 공무원으로 방치공 전담조사반을 편성운영하고 읍면동 단위까지 방치공 신고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수 개발실패 및 사용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 되거나 자연 매몰(또는 함몰)되지 않은 채 방치돼 지하수오염이 우려되는 지하수 관정을 찾아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한 후 되메우기 작업으로 원상복구 하도록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관정은 관측정 또는 급수정 등으로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최대진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지하수 수질 오염원이 되고 있는 방치공 찾기운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전개해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후손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수자원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