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이맘플러스센터’ 운영…영유아·임산부 핫플레이스
출산 준비 교실등 건강교육 프로그램 진행, 어린이 건강 놀이터도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아이맘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이맘플러스센터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면목3·8동주민센터에 위치해 있다. 센터는 체험형 ‘어린이 건강 놀이터’와 ‘아이맘 건강교육실’로 구성돼 아이와 엄마, 양육자에게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 놀이터는 5~7세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공간이다. 놀이와 체험으로 위생과 구강, 영양, 운동, 안전, 성교육 등 8가지 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주제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가 교육이 진행,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지 않더라도 중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맘 건강교육실은 임산부와 양육자를 위한 출산 준비 교실은 물론 임산부를 위한 태교 클래스, 베이비 마사지, 순산 요가 교실, 오감 발달 놀이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중랑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맘플러스센터에서 아이들은 다채로운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더욱 즐겁게 배우고, 임산부와 양육자들은 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도움받으실 수 있길 바란다”austj 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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