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경남동부권 창업아카데미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모집
ICT분야, 제조분야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2023-09-04 양산/정대영 기자
양산시와 경상남도가 ‘경남 동부권 창업아카데미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 함께 조성 중인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아카데미 ‘G-스페이스 동부(G-Space@East)’에서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됏다.
참여 기업은 동일년도(2023년) 중기부‧유관기관 등 ICT분야, 제조분야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예비창업자, 경남 소재 3년 미만 창업기업인 ICT, 제조 분야 각 5개사 총 10개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1,000만원(100만원 자부담) 지원과 함께 각 분야별 전문 AC(엑셀러레이터)가 맞춤형 BM(Business Model)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한 투자창업단장은 “앞으로‘G-스페이스 동부’를 통해 양산지역에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주기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며 “양산시가 ‘G-스페이스 동부’를 기반으로 경남 동부권역 창업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아카데미 ‘G-스페이스 동부’는 청년 창업가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11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