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상호결연도시 직거래장터’ 19~20일 개장
청전공원서 오전 10시~오후 7시 이틀간 개최 거창군·곡성군·나주시·안성시·여주시·영월군·정읍시 등 7개 도시 참여
2023-09-15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9~20일 양일간 청진공원(청진동 146-3)에서 ‘상호결연도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엔 구 상호결연도시 가운데 거창군,곡성군,나주시,안성시,여주시,영월군,정읍시 등 7개 도시가 참여한다.
이들 도시는 12개 농가, 9개 부스를 설치하고 산지에서 직송된 지역 특산품과 선물 세트, 건강 식재료 등을 시중보다 싼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다.
거창군에서는 보리쌀·카무트·햇사과를, 곡성군 식혜와 참깨·콩(서리태), 나주시 나주배·도라지배즙·유자배즙, 안성시 포도·도라지정과·고추장·안성쌀생막걸리, 여주시 고송버섯·고구마·땅콩,영월군 목련차·국화차·쌍화차·표고분말,정읍시 귀리·복분자주 등을 판매한다.
구는 종합상황실,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방문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상호결연도시 농가를 초청해 도-농간 상생의 장을 열게 됐다”며 “명절 대비 우수 농산물을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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