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59건 안건 심의

2023-09-18     여주/ 김연일기자
제67회 임시회를 개회하는 여주시의회. [시의회 제공]

경기 여주시의회 제67회 임시회가 오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67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15건과 집행부 제출 27건의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9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개회사. [시의회 제공]

이상숙 의원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가운데‘여주시 고령노인 목욕비 및 이ㆍ미용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여주시 나라꽃 무궁화 육성 및 보급 지원 조례안’,‘여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7건 등 총 42건의 조례안이 제출됐다.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 자유발언. [시의회 제공]

경규명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북내면 소재 천연가스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체험 사례와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둘러싸고 주민과 업체간의 갈등 등을 언급했다.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원 자유발언. 시의회 제공]

박시선 의원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시설공단의 공사 전환에 대해 자신은 집행부의 정책에 엇박자를 놓는 것이 아니고, 심도있는 논의와 공사 전환시 투명한 경영 방안 대책 등을 통해 시 발전에 필요한 공사를 만들자고 밝혔다.

여주시의회 유필선 부의장 자유발언. [시의회 제공]

유필선 부의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통해 자가소비형 3KW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여주시 지역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주장했다. 

이상숙 의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의 시행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 자유발언. [시의회 제공]

정병관 의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독선보다는 상생과 설득 그리고 공감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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