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개회…59건 안건 심의
경기 여주시의회 제67회 임시회가 오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67회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15건과 집행부 제출 27건의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9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상숙 의원이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된 가운데‘여주시 고령노인 목욕비 및 이ㆍ미용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여주시 나라꽃 무궁화 육성 및 보급 지원 조례안’,‘여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15건과 집행부 발의 조례안 27건 등 총 42건의 조례안이 제출됐다.
경규명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북내면 소재 천연가스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체험 사례와 발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둘러싸고 주민과 업체간의 갈등 등을 언급했다.
박시선 의원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시설공단의 공사 전환에 대해 자신은 집행부의 정책에 엇박자를 놓는 것이 아니고, 심도있는 논의와 공사 전환시 투명한 경영 방안 대책 등을 통해 시 발전에 필요한 공사를 만들자고 밝혔다.
유필선 부의장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대 필요성을 통해 자가소비형 3KW 태양광 보급 확대 및 여주시 지역에 맞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주장했다.
이상숙 의원은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의 시행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의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정병관 의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독선보다는 상생과 설득 그리고 공감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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