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23일 구립축구장 개최

4년 만에 함께 뛰고! 보고! 즐기는 소통·화합·축제의 장

2023-09-19     임형찬기자
'2023 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포스터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3일 은평구립축구장에서 ‘2023년 은평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16개 동의 선수단, 응원단 등 은평구민 2000여 명이 한마음이 되어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다.

구는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대회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고 단합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계획을 보면 구민이 참여하는 성화 봉송을 시작으로 ▲단체줄넘기▲지네발릴레이▲파도타기 ▲장애물계주 ▲비전탑쌓기 등 5개 종목을 진행한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부채캘리그라피 ▲7080 추억의 교복입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축하공연에서는 구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2023년 은평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등이 공연에 참여한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은평’ 실천 방안으로 지역축제 때마다 나오는 1회용품 사용 자제을 위해 선수단과 응원단 모두가 함께 밥차를 이용한 점심식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4년 만에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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