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15개동 순회

11월 20일까지, 구인·구직자 1:1 맞춤 상담 진행

2023-09-20     이신우기자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모습(동주민센터).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올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오는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 상담사가 구민이 있는 곳에서 맞춤형 구인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는 동주민센터, 세종대 외국인 취업박람회 등에서 총 21회에 걸쳐 105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 이 가운데 광진구 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을 한 40명 중 43%를 취업으로 연계했다.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19일 구의3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5개 동을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동마다 1회씩 정해진 날짜에 맞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 구직자에겐 1:1 상담을 통해 양질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정보 안내와 직무 교육, 취업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첨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구인 등록을 통해 채용 조건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알선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으로 더 많은 구직자, 구인 기업이 일자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면서 “구직자와 기업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