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

2023-09-24     고성/ 박승호기자
고성군청사 전경. [강원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군은 토성면 아야진리를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해 선포식을 가졌다.

24일 군 치매안심센터(보건소장 김선미)에 따르면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아야진 치매 안심마을은 지난해 7월부터 치매 예방교실,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예방교육, 치매 조기 검진 전수조사 등을 시행해 지역주민 스스로 안심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치매 환자와 주민이 함께 생활하며 어울려 살 수 있는 안심마을을 확대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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