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산골마을 민생탐방 '눈에띄네'
2016-04-29 춘천/ 이승희기자
춘천시는 민선6기가 내건 소통, 배려행정 실천을 위해 내달 한달간 이어지는 상반기 주민과의 만남은 이웃 군지역과 접하고 있는 산골 경계마을에서 격식 없이 소탈하게 마련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5개 읍면동 중 시내 지역은 최 시장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을 만나고 있고 농촌 우선 지원 기조에 따라 올해는 10개 읍면만 방문키로 했다.
이어 간담회도 북산면은 폐교 운동장, 동면은 마을숲, 남산면은 한 주택 앞마당, 동산면은 게이트볼 장, 사북면은 마을 노송 아래에 자리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직접 방문해 지원방안을 함께 찾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 의견은 해당 부서에서 바로 검토해 알려주기로 했다.
노인이 많은 지역은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다른 지역은 농번기 모내기, 모종 심기, 축사 정리 등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