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취업박람회 19일 개최…45개 기업 참여
청년대상 전용 부스 운영…맞춤형 일자리 제공·소통 창구 역할 기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19일 구청 열린뜰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45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현장 채용관, 홍보 및 이벤트관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
현장채용관에서는 22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및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또 홍보관에서는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취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하거나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취업상담 및 지원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청년들의 일자리 상담을 위한 전용부스를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취업성공을 돕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 컨설팅과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컨설팅’, 성공적인 이력서 작성 노하우를 제공하는 ▲‘이력서 컨설팅’, 향기를 통해 나에게 맞는 오일을 찾아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는 ▲‘감정오일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오후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10억 매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인 고명환 강사를 초청해 창업성공 관련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구청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 중장년,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폭넓은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를 발굴하는 실질적 채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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