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일자리 창출·中企 활성화 기반 마련
2023-10-17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계양구는 최근 구청 6층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35개 직간접참여 기업과 구직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계양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구직자의 현장 면접 채용률을 높이기 위해‘이력서 작성 기법 및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취업특강과 구인을 희망하는 직접 참여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직접 참여 기업으로는 인천 지역의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기계·금속·금형 등 제조업 분야를 비롯해 생산·관리·사무·연구원·영업·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을 모집했다.
구는 총 235명의 채용 규모로 청년, 여성 및 중 장년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과 대상을 모집했으며, 특히 계양구 관내 서운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도 5곳이 참가하는 등 지역 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관내 취업 유관기관인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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