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관세행정관 '이달의 인천세관인' 선정

2016-05-03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자체 정보 분석으로 배드민턴 셔틀콕을 저가 신고해 관세 포탈한 업체를 적발한 김성진 관세행정관(35)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성진 관세행정관은 106억 상당의 배드민턴 셔틀콕을 수입하면서 수입가격을 실제보다 낮춰 신고하고 차액대금 환치기 등의 수법으로 20억 상당의 관세 포탈한 업체를 일망타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관분야’유공은 특송화물 X-ray 판독으로 중국으로부터 밀반입된 메트암페타민 262.65g(시가7억8천만 원상당)을 적발한 고정희 관세행정관(46,여)을, ‘심사분야’유공은 발전소건설용 주기기(원동기와 발전기)의 품목분류 오류를 적발하여 25억 원을 추징한 진선미 관세행정관(44,여)을 선정했다.
 또한, 이홍현 관세행정관(44)을 친절봉사 직원으로, 이성범 관세행정관(36,남)을 우수 새내기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한편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친절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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