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 운영

강원 고성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찾아가는 마음안심 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오는 22일 성천·원암리에서 스트레스 검사, 심박 변이도 검사 등을 통해 산불로 인한 상처나 아픔을 해소시켜 안정감을 찾게 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다.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과 정신건강 도움 기관 전화번호 홍보도 함께 진행, 주민들의 스트레스 및 불안을 줄이고 고통 조절능력을 강화시키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용촌2리, 인흥2리 마을에서 웃음 치료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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