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마을 개선 주민 일자리 사업 종료
2023-11-20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의 생계유지와 소득 보전,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올해 마을 개선 주민 일자리 사업을 이달 말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자리 사업비는 연 84억 원이었으며, 참여 인원은 900여 명이었다.
중앙 정부의 긴축재정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옹진군은 오히려 내년 일자리 사업 예산을 올해 대비 5% 증액 편성하고 선발기준을 일부 완화할 예정으로, 참여 인원수를 기준으로 내년도 사업이 올해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마을 개선 주민 일자리 사업의 경우 인구소멸 대응 대책 방안의 일환으로 당초 계획 인원의 5%는 전입 기준을 대폭 완화해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주민 호응도가 높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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