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등 국비 반영 요청
박덕수 행정부시장, 예결소위 위원실 등 찾아 ‘국비 반영’ 건의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국비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 기울일 것
2023-11-26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부시장은 이날 송석준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과 면담을 하고 서삼석 예결위원장실, 송언석 예결위 간사실, 기동민 예결위 소위원회 위원실, 신동근 예결위원실, 유동수·배준영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87억 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 원) ▲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 원),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행사(20억 원) 등 모두 10건에 619억 원이다.
시는 정부예산안에 대해 국회 예결위 심사 단계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 및 예결위원 등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 부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등 민선8기 주요 현안과 핵심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적극 대응,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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