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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내에 위치한 시 선관위 선거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 대상 선거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다문화가족 유권자가 대한민국 선거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선거의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식으로 구성된 가운데,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가족 유권자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번역된 선거안내 리플릿 제공을 통해 투표체험에 대한 몰입과 이해를 높였다.
시선관위 관계자는"연수를 통해 투표경험이 생소한 다문화가족들이 우리나라 선거제도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선거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주시민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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