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의 6·25전쟁영웅 홍은혜 여사 유족에 전달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14일 지청 소회의실에서 ‘8월의 6·25전쟁영웅 선정 기념패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9년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홍은혜 여사의 유족인 장남 손명원 씨가 참석했으며 김상출 지청장이 직접 유족에게 기념패 및 북부보훈지청에서 자체 제작한 8월의 6·25전쟁영웅 포스터 액자 및 선물,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또 국가보훈처에서 홍은혜 여사를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추천한 김준식 씨도 참석해 그 뜻을 더했다.
8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홍은혜 여사는 ‘해군의 아버지’로 불리는 ‘손원일 제독’의 배우자로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의 구매자금을 모으는데 앞장섰으며 ‘바다로 가자’, ‘해군사관학교 교가’ 등 다수의 해군군가를 직접 작곡해 ‘해군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
김상출 지청장은 “앞으로도 서울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기억하는 행사를 통해 전 국민이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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