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 출신 모든 대학생들이 4년 간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재)화천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최문순)은 최근 군청 홈페이지에 2019년 1학기 지역인재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선발 공고를 게시했다.
지난해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대학생 첫째 자녀부터 재학 기간 등록금 100%뿐 아니라 매월 거주공간 지원금 최대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눈에 띄는 점은 지원 기준에 부모 소득분위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국 수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지만, 부모 소득에 상관 없이 모든 자녀에게 대학 등록금 100%, 거주공간 지원금까지 지원하는 것은 화천군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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