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장종우) 및 민간 건설사들과 함께 최근 발생한 ‘붉은 수돗물(적수)’사태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개선을 지원하고자, 해당 지자체에 현물을 포함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서구와 중구 영종도 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4일 검단신도시·영종국제도시 개발사업 공동시행사인 LH와 참여 건설사 등과 함께 뜻을 모아 공동모금에 나섰다.
　도시공사 이선재 홍보팀장은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생수 구입 및 정수기필터 교환비용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