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 위생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등 397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2개 반 11명이 합동으로 단속하며 무허가 미신고 제조판매 행위, 유통기한 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 보관 여부 및 판매장의 위생상태 등을 위주로 중점 점검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및 교육을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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