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로복지공단이 매월 임직원의 급여 공제로 사회봉사단 기금을 조성해 메디컬 봉사활동, 희망드림 기부청원 등 산재보험 및 의료사업 등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11일 밝혔다.
소속기관 추천을 받아 산재 승인을 받지 못한 유족이나 외국인근로자 등 제도권 밖의 취약계층에게 후원금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기부청원 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공단 직원이 업무수행 중 알게 된 사회보험 사각지대의 어려운 사정 등을 사내 전산망에 등록하면 자체 운영위원회를 거쳐 사회봉사단 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지난해 총 20명에게 6천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 총 38명에게 7천 6백만원을 지원된다.
대전본부는 모친 사망으로 유족보상 청구를 하였으나 산재 승인을 받지 못한 유족인 자녀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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