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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족센터' 건립해 맞춤형 가족복지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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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가족센터' 건립해 맞춤형 가족복지 강화한다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0.2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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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선정.. 2022년까지 건립 목표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가족복지 강화를 위해 천연충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천연동에 가족센터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센터 건립은 국무조정실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올 7월 실시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구가 제안한 ‘서대문 도시재생 복합시설 조성 계획’이 선정되면서 국비 55억 원을 확보함에 따른 것이다.

 

구 가족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복합시설 가운데 지상 4~6층에 연면적 1350㎡ 규모로 조성된다. 나머지 층에는 국민체육센터와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가족센터는 2022년 건립을 목표로 육아정보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이웃․세대 간 소통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공간, 다문화가족 교육을 위한 공간 등이 꾸며진다.

 

특히 구는 센터를 통해 다양한 가족형태 증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40~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동․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을 위해 한국어교육, 자녀언어발달사업, 방문교육, 자조모임을 추진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취약가정과 긴급위기가정을 발굴, 지원한다.

 

아울러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위한 아버지학교와 아동 및 청소년기 부모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북가좌동 소재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곳 가족센터로 이전한다.

 

구 관계자는 “가족센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지원하고 국민체육센터와의 시설복합화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시너지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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