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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와 북부愛직원봉사단이 함께하는 ‘상큼한 건강 유자청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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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와 북부愛직원봉사단이 함께하는 ‘상큼한 건강 유자청 만들기’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1.2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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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19일 보훈청 호국홀에서 국가유공자와 북부愛직원봉사단이 함께하는 ‘상큼한 건강 유자청 만들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북부보훈지청 북부愛직원봉사단과 국가유공자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완성된 수제유자청은 동절기 면역력이 약한 재가복지대상 어르신 90명에게 전달, 감기예방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 가운데 아직까지 직접 반찬을 조리해 드신다는 황OO(96세) 어르신과 81세까지 요리사로 일하셨다는 손OO(90세) 어르신은 남성들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보다 유자 썰기가 능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상출 지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친 기색 없이 마지막까지 밝은 얼굴로 행사에 임해주신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삶에 활력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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