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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달 27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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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달 27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나서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9.11.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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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경기 화성시가 다음달 27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취약계층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은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기초수급 탈락 및 중지, 복지시설 퇴소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 사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게 된다.
 
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총 3085명에게 사례관리와 긴급지원,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이번 발굴기간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 전담팀 및 지역 병·의원, 검침원, 주민 등으로 구성된 희망더하기 발구단과 함께 공동주택관리비 체납, 휴·폐업, 세대주 사망가구까지 조사를 확대, 발굴대상자 1780여 명에게 상담·조사 후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대상자 발굴 시 생계비와 의료·주거서비스 등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지원되며, 관내 병원과 기업체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소득기준에 미달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적인 관리도 이뤄진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우리 주위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혹한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긴급지원을 요청할 경우 지역 주민센터나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하면 된다.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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