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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웨이하이와 더 활발한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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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웨이하이와 더 활발한 협력 기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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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대중국 교류에 앞장서는 인천시대표단(단장 박남춘 시장)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를 순방하는 5박 6일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방문 4일차인 13일 박남춘 시장 일행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로 지정된 웨이하이시를 방문했다. 인천시대표단은 이날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방문을 시작으로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에서의 2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시 대표단은 인천경제무역대표처 방문을 통해 인천 소재 중소기업의 대중국 진출 현황 파악 및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하이보 웨이하이시 시장 및 관계자들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박 시장은 시의 백령도와 웨이하이시 간 국제여객선 항로 개설을 위한 공동노력을 제안하며, 한·중 국제항로 개설을 위해서는 한·중 해운회담 의제상정이 선결조건이므로, 시와 웨이하이시가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선구자적 관점에서 항로 개설 건이 의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와 웨이하이시의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사업의 추진을 위한 복합물류운송의 중요성을 논의했고, 양 도시간의 긴밀한 협력이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모범이 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 대표단으로 참석하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도 웨이하이국제상회와의 양 지역 경제, 무역·투자 및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시 산업진흥과, 지식재산센터와 웨이하이시 시장관리감독국, 지식재산종합서비스플랫폼 지식재산권 교류협력 비망록 4자협약을 체결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 대규모 대표단의 중국 자매·우호도시, 특히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 방문으로 내년 5주년을 맞는 웨이하이시와의 한·중FTA 지방경제협력시범도시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웨이하이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양 도시의 경제분야 등 여러 분야의 협력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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