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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치유의 숲’ 조성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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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치유의 숲’ 조성 밑그림 나왔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11.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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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산림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하는 ‘치유의 숲’이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강원 춘천시는 치유의 숲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0억원(추정) 규모의 치유의 숲 조성은 현대 생활에 지친 심신 휴양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기존 산림을 활용한 치유코스와 치유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유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시정부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춘천시 치유의 숲 조성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현재 최종 후보지를 2개소로 압축했다.

 첫 번째 후보지는 대룡산 자락인 동내면 거두리 일대로 해당 부지는 춘천IC에서 접근이 쉽고 100% 시유지로 부지매입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인근 패러글라이딩, 삼림욕장과의 연계도 가능하다.

 두 번째 후보지는 삿갓봉 자락인 신북읍 지내리 일대로 이곳 또한 춘천IC와 5번국도로 접근이 쉽고 넓은 평탄지가 있어 주차장과 방문자센터 조성에 유리하다.

 춘천시는 두 후보지 중 어느 후보지가 더욱 치유의 숲 대상지로 적합한지 최종보고회 때 숙의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향후 다각적 검토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후보지를 결정할 방침이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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