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성군 내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
상태바
고성군 내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9.11.18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0월 중 원암온천지구 일원서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 강원 고성군이 ‘2020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

 17일 군에 따르면 온천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020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지 공모를 신청했으며, 행정안전부의 선정 심사위원회 현장실사와 제안평가를 통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강원도, 고성군과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내년 10월 중 토성면 원암리 원암온천지구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개·폐회식, 축하공연, 한반도 온천역사관과 각종 온천 체험프로그램 운영, 고성통일명태축제와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등 주요행사 견학, DMZ평화의 길 탐방 및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등 주요 관광지 투어를 연계 기획할 계획이다.

 설악권역 원암온천은 최근에 개발된 알칼리성 온천으로 용출량이 풍부하고 최고 수온이 47℃까지인 전국 최상위권 온천이다.

 특히 설악산 울산바위를 병풍삼아 위치한 대형 콘도단지 내에 있으며, 콘도 내부시설에는 사우나를 비롯해 찜질방, 헬스센터 등 각종 편의·부대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이 청정한 자연 속에서 힐링을 추구할 수 있다.

 군은 ‘2020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를 계기로 전국 유명온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고성 원암온천을 전국에 알리며, 온천산업 활성화를 꾀하는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