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미래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일간 나주에 위치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36개국 477개 기업, 단체,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며, 농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일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5개 마당 12개 전시·체험·판매관으로 구성돼 어느 때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18개국 46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만큼 우리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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