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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YG ‘통일아 남북해 2기’ 토크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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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YG ‘통일아 남북해 2기’ 토크콘서트 진행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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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인천지부는 최근 HWPL 인천지부 강의실에서 태극기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우고자‘통일아 남북해 2기-태극기, 친해지길 바라’토크콘서트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레크리에이션, 태극기 열쇠고리 만들기, 삼행시 짓기 등의 이벤트 형태로 진행됐으며,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IPYG 청소년 서포터즈 50명이 참여했다.


1부 강연에서는‘태극기로 보는 평화와 통일’주제로 (사)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 황선기 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황 회장은 강의에서“일제 강점기 선열들의 정신과 태극기의 소중함은 오늘날 넘치는 정보와 흥미로운 매체 속에서 고리타분한 것으로 밀려나 있다”며“피와 눈물로 지켜진 자랑스런 태극기와 애국정신은 미래의 주인이 될 청년들이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고 언급했다.


2부의 경우 IPYG 인천지부 정봉근 코디네이터는‘청년들이 이루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토크콘서트에서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청년의 입장에서 느끼는 평화란 어떤 느낌이고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한민족으로 가져야 하는 자부심과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같은 청년의 입장에서 평화통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우리 손으로 길러나가자”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IPYG 진혜정 회원은 인터뷰에서“태극기를 그리는 법을 어린 시절부터 배워서 잘 알고 있고‘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태극기를 구성하는 각 색상과 건(乾), 곤(坤), 감(坎), 리(離) 4괘가 가진 의미도 알지 못했다는 사실에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아울러“나부터 우리나라 국기가 가진 정신과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국기게양을 할 때 그 의미를 생각하고,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가르쳐줄 수 있는 진짜 한국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PY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소속 평화 NGO인 HWPL의 산하단체이다. 전쟁의 피해자인 청년이 주도해 세계평화 실현을 이루자는 뜻에서 시작돼 전 세계 시민 사회단체, 지방 정부와 협력해 시민 계층의 지지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111개국 851개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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