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3월부터 면접장소가 마땅치 않고 교통이 불편한 업체에 면접장소를 제공하는 상설면접장을 운영하고 있다.
3월부터 7월까지 참여기업은 19사이며 면접자는 121명 이중 80명이 업체에 채용됐다.
상설면접 참여기업은 접근이 쉬운 청사 내에서 면접을 볼 수 있고 구직자도 면접을 보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하지 않아도 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서류심사를 생략하는 등 채용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설면접 진행 절차는 기업에서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하면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구직자에게 상설면접 일정을 통지하게 된다.
이후 기업과 구직자가 시청 내에서 만나 일대일로 면접을 보고 추후에 채용결과를 통보한다.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