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오주한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오주한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사진)가 미국스포츠의학회지(AJSM)의 편집위원으로 선정됐다.
AJSM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술지로, 정형외과 및 스포츠의학 임상 저널로는 영향력이 가장 높다.
2017년 이미 저명한 정형외과 SCI저널인 JSES의 기초의학 편집장으로 위촉된 바 있는 오 교수는 향후 AJSM학술지에서도 투고되는 각종임상 및 기초연구 논문들에 대한 심사 및 선정 등의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오 교수는 “세계적인 의학학술지에 한국인 연구진이 주요 편집자로 참여하게 된 것은 그큼 우리나라 정형외과학과 스포츠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개인적으로도 견관절 분야의 임상연구에서 여러 성과를 보여 온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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