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GCF 사무국의 연수구 유치 7주년을 기념하고 국제기구와 구민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확대와 내외국인간 문화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연수구, GCF와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전 11시부터 센트럴파크와 G타워 일대에서 지역 청소년과 구민, 국제기구 관계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에게 친근한 환경을 주제로 어울림과 공감을 표현하는 행사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2012년 10월 20일 환경 분야 최강국인 독일을 제치고 GCF사무국 대상지로 선정됐고 현재 송도 G타워에 GCF 사무국을 두고 국제기구 활동을 벌고 있다.
한편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제기구와 기후변화 실천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실질적 네트워크 기회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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