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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17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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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17일에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9.11.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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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서 공연

전 세계 100만 관객의 마음을 열광시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오는 17일 저녁 7시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0년 창설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크리스마스와 가까워지는 계절이 되면 전 세계를 순회하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주는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총 3막으로 이뤄진 공연으로 ▲1막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등 오페라와 뮤지컬, 합창이 한 무대에서 이뤄진다.

1막부터 3막까지 인터미션 없이 120여분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웅장한 특수효과와 음향효과를 덜어내고,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정성 있는 표현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감동은 연기자의 진정성에서 나온다고 믿는 그라시아스합창단원들은 이를 위해 수년째 연기 지도를 받으며 캐릭터를 완성해 가고 있고 원 캐스팅을 고수하며 배역에 대한 이해와 깊이감을 더한 무대를 매 해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하는 국제합창제를 비롯해 클래식의 본 고장 유럽에서도 수차례 실력을 입증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015 세계최고 권위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1월 중순~12월 두달 간 국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전하게 될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순회공연의 전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케냐, 잠비아 등 에서 자선공연과 국내외 청소년들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쓰여 진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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