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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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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평가 ‘우수 자치구’ 선정
  • 이신우기자
  • 승인 2019.11.2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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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 정비 및 단속, LED간판 교체 등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 높은 평가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019년 자치구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옥외광고물 개선, 정비노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옥외광고물 정비‧단속분야 ▲간판수준 향상 분야 ▲행정사항(기반조성 등) 분야 22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 2020년 간판개선사업 보조금을 우선지원 받게 된다.

 

구는 올해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일로 1, 2구간을 비롯해 태릉시장, 신내구길, 상봉중앙로, 서일청춘길 등 6개 구간, 580개 업소를 대상으로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들을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 지역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DB시스템 구축 및 사전경유제 운영으로 관내 업소에 설치된 광고물을 파악하고 설치 예정인 간판의 무분별한 부착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새롭고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

이밖에도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부착방지판 설치, 간판개선사업지구 이외 지역의 업소 지원을 위한 간판정비 보조금 지원사업 등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초에는 불법대부업 광고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실적 상위 6개 자치구에 포함되는 등 크고 작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 광고물 정비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과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깨끗한 거리, 새로운 중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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