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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관내 어린이집에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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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관내 어린이집에 ‘어린이 안전조끼’ 지원
  • 서울/ 서정익기자
  • 승인 2019.1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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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곳 어린이집에 ‘어린이 안전조끼’ 5,000여 벌 지원 완료
서울시 자치구 최초 생태보육사업 추진 통한 아이들 놀 권리보장 지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안전한 야외활동 지원과 미아방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 ‘어린이 안전조끼’를 제작해 관내 228개소  모든 어린이집 지원을 완료했다.

키가 작은 영·유아들은 외부 활동 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고, 돌발행동이 많아 유럽 국가에서는 영·유아의 야외 활동 시간에는 형광조끼 및 반사용품의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사고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도봉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태체험과 현장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밝은 형광 노란색 조끼에 빛 반사 띠가 둘러진 ‘어린이 안전조끼’를 2019년 추경예산에 편성해 제작 지원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어린이 안전조끼’는 모두 5,000여 벌로, 모든 어린이집의 수요조사를 통해 최대 40벌까지 조끼를 지원했으며, 구는 각 어린이 어린이집에서 야외 활동 시 아이들의 안전조끼 착용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아이들의 생태체험과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자연·아이·놀이 중심의 생태보육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도봉구는 이번 안전조끼 지원과 지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현장학습 안전카시트 차량 지원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보육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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