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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로,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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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로,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0.2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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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원·꽃길로 必환경 주민 공유공간 창출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일원2동 개포로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해 9월부터 시작한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이달 완료했다.

분당선 대모산입구역과 3호선 대청역 사이에 위치한 개포로는 대중교통이 편리해 보행자가 많고, 복지관이 연이어 있어 취약계층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또 환경이 열악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자주 발생해 쾌적한 환경 조성이 시급했다. 

구는 자투리 땅에 ▲디자인 벤치 설치 ▲초화 식재 ▲포토존 구성 ▲강남구 스타일 브랜드 안내판 설치 등 방치된 녹지대를 주민들이 쉬어가고 정서적 힐링을 얻을 수 있는 공유정원으로 탈바꿈 시켰다.

아울러 인근 복지관과 협업해 ▲벤치 및 분전함 가림막 설치(강남장애인복지관) ▲펜스 걸이화분 설치(강남종합사회복지관) ▲대나무숲 조성(하상장애인복지관) 하는 등 길이 약 800m의 대단위 꽃길을 조성했다.

최성애 일원2동장은 “이번 사업은 침체된 일원동 지역에 활기를 북돋아 주며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필(必)환경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조성된 꽃길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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