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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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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11.12 0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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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법무부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소장 최종철)는 올해 9월 추석명절을 전후해 하반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KT&G복지재단 남부복지센터 협력해 매년 관내 60여 가구 홀몸어르신, 기초생활수급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의 낡은 도배와 장판지를 교체해주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수혜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773여 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 남부복지센터와는 2009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배 및 장판지 등의 소모품은 KT&G복지재단 남부복지센터에서 맡고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고 도배기술을 보유한 전담직원을 지원하는 등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핵심 중점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올해 10월 도배지․장판을 교체한 수혜자 이OO는“혼자 살면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16년 동안 도배를 하지 못했는데 준법지원센터에서 새롭게 도배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하면서“특히 현관 쪽에 들뜬 장판이 보기 좋지 않았는데 새것으로 교체해주어 마치 새집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사회봉사 대상자 윤OO는“사회봉사를 통해 주변에 사는 소외된 이웃들을 직접 보고,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에 보람을 느꼈고, 무엇보다 외롭게 혼자 살면서도 환하게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지난 잘못에 대해 더 반성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준법생활을  다짐했다.

한편,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는 2013. 7. 양천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시에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에 도배, 장판지를 교체해주는 소외계층 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온돌사업에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고 있다.  

최종철 소장은“앞으로도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로 한 곳에 꾸준히 대상자를 투입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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