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는 독립운동가 33인에 대한 웹툰을 제작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화하는 데 기여한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와 성남문화재단은 독립운동가 33인(성남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5명 포함)을 선정하고 그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한 웹툰을 제작, 유명포털 웹툰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권기옥(홍혜림 작가), 김 산(박건웅 작가), 신채호(김광성 작가) 등 16인의 독립운동가 웹툰을 1차 공개한데 이어 9월 공개된 2차 연재에는 김 구(백성민 작가), 윤봉길(박찬호 작가) 등 17명의 웹툰을 공개했다.
웹툰은 내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되는 형식이다.
은 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애써주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성남시는 역사의 아픔과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독립 운동가 33인의 웹툰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또 “애국선조들의 독립운동 정신계승과 다음 세대의 역사와 문화정체성 확립을 위해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기억하는 역사, 독립정신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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