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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일자리 아이디어, 귀담아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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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일자리 아이디어, 귀담아 듣겠습니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1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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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은 지난 8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진행된 폐광지역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역주민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는 노인·장애인·청년·여성 일자리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10월부터 공모, 서류심사, 결선심사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최종 선발해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노인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은 농산물 인터넷 상거래 센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꽈배기클럽의 ‘정선의 맛-꿈틔우리’, 장애인 분야는 친환경 테마파크를 내세운 산공프렌즈의 ‘감자랜드’에게 돌아갔다.

 

이어 청년 분야는 증강현실과 폐광지역의 특색을 융합한 홍태욱씨의 ‘AR 광산 테마파크, 마인월드’가, 여성 분야는 산나물 브랜드화를 내세운 정진숙씨의 ‘리틀 포레스트 in 탄광도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실현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향후 재단의 사업에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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