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 천안아산역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관계자 12명이 선진철도 운영실태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찰은 천안아산역의 발전과정 및 환승시스템, 역세권 개발, 공동홍보관 구축 등 천안아산역의 독창적인 운영현황을 살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국철도와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대외협력으로 방문한 이들은 간선열차와 메트로, 시내버스와의 편리한 환승시스템과 천안시와 아산시의 중간에 위치한 천안아산역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역세권 개발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박삼희 천안아산역장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직원의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철도운영시스템을 많이 견학하고 체험하여 인도네시아 철도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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