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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승인…4800억 민간자본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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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승인…4800억 민간자본 유치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1.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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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아산시가 충남청남도로부터 인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4800여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인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82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에 1,817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부족했던 아산시의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올해내 보상계획 공고를 위한 토지 및 물건조사 등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보상절차 이행 등을 통해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아산시는 전했다.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5,6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면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도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산시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입지의 우수성 및 기술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인주일반산업단지(1,2공구)의 업종을 고려해 지역산업의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선정해 자동차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의 사업위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해제지역으로 그 동안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많았던 지역인 만큼,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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