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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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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쾌거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19.11.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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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 전남 목포시 대양산단 및 목포신항 일대가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포함됐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 산업의 집적 및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지역으로, 에너지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과 연구개발 등을 집중 지원 받는다.

 대양산단이 융복합단지에 포함되면서 목포시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산단 분양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구 내 에너지 특화기업의 경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개발비 지원 등이 이뤄진다. 특히, 한전 등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자격이 부여됨에 따라 에너지 기업과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들의 대양산단 입주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김종식 시장의 핵심공약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서남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발맞춰 목포신항은 서남권 신재생에너지 거점항으로, 신항 배후부지 및 대양산단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및 부품의 생산의 거점으로 각각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우리 시의 미래 전략산업이다. 이번에 목포가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대양산단 조기 분양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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