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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특산물박람회,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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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특산물박람회,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1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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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지난 15일 2019경남특산물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34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우수한 농산물 생산농가와 중소 농수산식품 가공업체의 해외시장 수출 확대와 판로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대만, 카자흐스탄, 인도, 네덜란드 등 10개국 26명의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담회는 바이어와 도내 61개 참가업체와의 1:1 개별상담으로 진행됐으며, 박람회에 참가 중인 업체의 전시부스를 찾아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수출의향 체결 현황을 보면 미국 바이어▲키트레이딩(Khee Trading Inc.)은 ‘청양식품’과 고추장아찌, 깻잎장아찌 등 50만 달러, ‘도리원’과 장아찌, 소스류 50만 달러, ‘장마을’과 소스 및 장류 2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각각 체결했고▲홈쇼핑월드(Home Shopping World)는 ‘도리원’과 소스류 2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 바이어 ▲상해카르마상무유한공사(上海商有限公)는 ‘하봉정매실사랑’과 매실원액 50만 달러▲청도신농상품국제무역유한공사(神品易有限公司)는 ‘인젠팜’과 새싹삼 3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일본 바이어▲(주)태성은 ‘(주)경남무역’과 고추(신선) 3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네덜란드 바이어▲카이코(KAICO B.V)는 ‘(주)경남무역’과 배 10만 달러, 가공식품(소스류, 즉석식품, 스낵류 등) 20만 달러, 베트남 바이어▲에이치씨엠씨클리어 어그리컬처럴 프로덕트 (HCMC CLEAR AGRICULTURAL PRODUCTS ASSOCIATION)는 ‘하봉정매실사랑’과 매실원액 30만 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그 밖에도 카자흐스탄 바이어▲카이인터내셔날(Kaai International)은 ‘도리원’과 소스류 20만 달러, 러시아 바이어▲바지스 그룹(Управляющая компания "Базис групп)은 ‘김선애오병이어’와 누룽지 등 1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남특산물박람회와 같이 개최돼 보다 많은 경상남도 내 농가와 가공식품 생산업체들에게 수출 기회를 제공한데 의의가 있으며, 더 많은 국가로 수출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 향상과 해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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