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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S 표창…세계 튤립발전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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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S 표창…세계 튤립발전 공로
  • 권상용기자
  • 승인 2019.10.2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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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최근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8회 세계 튤립대표자회의에서 세계 튤립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WTS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열린 대표자 회의는 ‘튤립산업의 성공방안과 정보공유’를 주제로 한 8회째 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됐다.

신안군은 ‘튤립 스토리 데이’를 통해 임자도 황무지와 대파 심던 자리에 국내 유일 튤립 구근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튤립 축제가 태어난 사례를 소개했다.

6년간의 연구와 12년간의 끝없는 노력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해 12회째까지의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군수가 직접 발표해 대회에 참석한 각국의 대표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세계튤립대표자회의 미셸 굿디에 회장은 신안군의 튤립재배연구와 튤립축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세계 튤립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안군 튤립축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임자 대광해변 12km 백사장 일원 12ha에 30종의 튤립품종과 300만 송이의 꽃을 보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변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안의 대표 축제이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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