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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드루 마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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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드루 마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 선정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11.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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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은몰, 강원도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 수상
국화꽃 식재 등 마을경관 개선사업 모범적 추진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 강원 정선 북평면 소재 장열2리 가드루 마을이 12일 강원도가 주최한 ‘2019 강원도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북평면 장열2리 가드루 마을이 2019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에, 정선 정담은몰 영농조합법인이 2019 강원도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12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도가 주최하는 강원도 농어업 대상은 농어업인에게 시상하는 도 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강원 농어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매년 우수한 농어업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해 오고 있다.

 또 마을 기업형 새농촌 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선정연도와 연차별 평가를 실시해 최대 5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2019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선정된 정선 북평면 장열2리 가드루 마을은 지난 2018년 기업형 새농촌 기초마을로 선정돼 올 한해동안 농촌현장포럼 개최를 통한 주민역량강화 및 지역개발추진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 및 국화꽃 식재 등 마을경관 개선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했다.

 여기에 마을공동부지 매입을 통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마을 다목적센터 건립 추진은 물론 마을리더 양성 및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자생력 있는 마을도약 강화교육 실시했다.

 또한 마을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개발, 가드루 마을 동아리(바리스타, 막걸리 손두부 제조) 활동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이번에 우수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 강원도 농어업 수출·유통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정담은몰영농조합법인은 청정정선에서 농민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우수한 농·특산물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제조·생산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전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이다.

 한편 정담은몰은 지난 2016년 11개 업체 30여 종의 제품으로 출발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입주업체와 생산제품의 증가로 현재 25개 업체 6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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