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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민생예산 확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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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의원, 민생예산 확보 ‘앞장’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9.1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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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예산 500억원 증액
집배원 처우개선·참전명예수당도

추혜선 정의당 의원(정의당 민생본부장, 안양시동안을위원장)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을(乙)편단심’ 정치인의 면모를 다시 입증했다.

정의당 당론으로 국회의원 세비 인상액을 전액 삭감하는 데 함께 하면서 그동안 의정활동 과정에서 꾸준히 제기해왔던 민생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을 대거 반영했다.

우선 추 의원은 장기간의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융자자금 운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을 관철시키고 지원예산 500억 원 증액을 이끌어냈다.

앞서 추 의원은 지난 8월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양 덕현지구 재개발로 매출이 급감해 고통받고 있는 호계종합시장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재개발 지역 인근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초저금리 대출지원,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추혜선 의원은 지난해 25명, 올해 12명의 노동자가 과로사한 집배원들의 ‘죽음의 출근’을 막기 위한 처우 개선 예산을 172억 원 증액시키는 성과도 일궈냈다. 또 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한 참전명예수당을 426억 8200만 원 증액시켰다.

이밖에도 추 의원은 저출산 시대 안정적인 보육 지원을 위해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운영지원 예산 461억 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예산 25억 2700만 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다.

앞서 추혜선 의원은 안양 동안을 지역의 가정어린이집을 비롯해 보육기관들과의 간담회, 토론회에서 청취하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국정감사 당시 보육교직원 인건비 등에 대한 지원 확대를 요구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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