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아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원석, 제종현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했으며 3학년 가람반 학생 27명이 선수들과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장 돌기, 술래잡기 등으로 몸 풀기를 한 후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의 축구 기본기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가까이에서 보기 어려운 축구 선수들을 만나고 처음에는 어색해하였으나 곧 선수들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축구 기술을 익히고 함께 게임을 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수업 후 학생들은 "자신의 축구공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며 선수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드러내었고 오는 19일에 있을 축구경기에 꼭 가겠다"며 선수들을 응원·격려하기도 했다.
아산/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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