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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남성 홀몸노인 전용 ‘100세 힐링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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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남성 홀몸노인 전용 ‘100세 힐링센터’ 오픈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11.1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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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중원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남성홀몸 노인 전용복지 시설을 설치해 문을 열었다.

 시는 최근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배우자와 사별, 가족해체 등의 사유로 인해 혼자가 된 만60세 이상 남성노인의 자립을 돕는 시설이다.

 시는 앞서 협약을 통해 센터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시설 리모델링비 1억3000만원과 연간 5000만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해 설치됐다.

 이 센터는 175㎡규모에 요리실, 교육실, 운동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위탁기관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5일부터 요리교실, 정리수납, 단전호흡, 스마트폰 활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운용하게 된다. 분기별로 25명씩 연간 100명 모집이 이뤄진다.

 은수미 시장은 "홀로지내는 남성 어르신분들은 식사, 청소 등의 가사 활동이 서툴러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생겨 든든하다"고 말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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